정치

국회에 민생 바람이 솔솔~ 총선카솔

정치 뉴스 보면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들게 되는 이유, 여야가 맨날 서로 싸우는 얘기만 있어서잖아요. 근데 정치권에 요즘 모처럼 새 바람이 불고 있어요. 요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분위기, ‘갑자기 민생 경쟁’이기 때문. 

정말 지겨웠어... 😮‍💨

그동안 여야의 무한 갈등 스토리, 간단히 돌아보면:

  • 이재명 전쟁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백현동·쌍방울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로 엄청 싸웠어요.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를 받으라고 했고, 민주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맞선 것.

  • 인사 전쟁 💥: 장관·대법원장 후보자 등 윤석열 정부의 인사를 두고도 여야는 크게 갈등했어요. 후보자들과 윤 대통령의 친분이나 정치적 성향 등이 문제가 됐는데요. 윤 정부 들어 18명의 장관급 인물이 국회 동의 없이 임명됐어요.

  • 이념 전쟁 💥: 정부가 ‘소련 공산당’ 가입 이력을 문제 삼아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고 해 갈등이 빚어졌어요.

  • 오염수 전쟁 💥: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두고도 한참 시끄러웠어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부에 정치하는 방식을 고치고, 장관 등 정부 인사도 싹 바꾸라고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가기도 했는데요. 회복 치료를 마치고 어제(23일) 35일 만에 당 업무를 다시 시작했어요. 근데 그사이 정치권 분위기는 많이 달라졌다고.

어떻게 달라졌는데?

  • 국민의힘 🔴: 정치 혐오성 현수막을 먼저 떼겠다고 했어요. 정쟁을 일으키는 당내 태스크포스(TF)도 정리할 거라고. ‘혁신 없는 혁신위원장 앉히는 거 아냐?’ 걱정을 듣던 혁신위원장도 딱 골라서 임명했어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혁신위원장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모든 권한을 주겠다”고 했고요.

  • 더불어민주당 🔵: 민주당도 ‘민생 챙기기’에 시동을 걸었어요.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이 대표가 돌아오면 체포동의안 가결표 던진 의원들 징계부터 해야 하는 거 아냐?’ 얘기가 많았는데요. 이 대표는 복귀하자마자 “체포동의안 얘기는 그만하고 민생 문제 해결하자!”고 못을 딱 박았어요.

  • 크로스...?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 대표에게 둘이 만나 ‘민생 협치 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는데요. 민주당은 윤 대통령까지 포함해서 셋이서 만나자고 했어요. 당장 3자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막혔던 대화의 물꼬가 트일까 기대가 모여요.

갑자기 분위기가 왜 확 바뀐 거야?

양당 모두 ‘총선 모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와요:

  • 국민의힘 🔴: 등 돌리는 민심에 바짝 긴장한 것 같다고. 얼마 전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강서구 20개 모든 동에서 민주당한테 졌어요.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율도 30%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고요. 정당 지지율도 민주당에 밀리는 분위기라고. 

  • 더불어민주당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을 크게 이긴 더불어민주당의 숙제는 당의 통합이었어요: “당이 쪼개지면 내년 총선은 무조건 져!” 이에 안으로는 단합을 강조하고, 밖으로는 현재 심각한 경제난에서 민생을 챙기는 전략을 세우는 것 같다고.

이미지: ⓒ뉴스1
#정치#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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