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화석연료 줄이고 재생에너지 늘려야해!” 하는 게 세계적인 추세잖아요.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요즘 풍력, 특히 바다 위에서 전기를 만드는 해상풍력이 주목 받고 있어요 🌊. (1) 온실가스도 팍팍 줄일 수 있는데 (2) 산업·경제 분야 미래 먹거리로도 떠오르고 있다고.

돈이 된다 이거구나 💰?

딩동댕~ 정답 🙆! 해상풍력발전은 여러 산업과 연결돼 있어요. 설계하고 → 만들고 → 조립하고 → 바다로 옮기고 → 설치하고 → 관리하는 과정에 많은 공정과 기술·서비스가 투입되는 만큼, 부가가치도 많이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일자리도 많이 생기는 것. 

우리나라도 할 수 있나?

• 기술력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어요 👍. 해상풍력발전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회사가 많이 있고요. 바다에서 만든 전기를 육지로 옮길 때 필요한 해저케이블 기술도 세계적으로 알아준다고. 발전기를 바다로 실어나르는 전용 선박과 바다 위에 발전기를 둥둥 띄울 수 있게 하는 해상부유체 기술도 열심히 연구 중이고요 🧑‍🔬.

• 자연 조건은: 해상풍력 하기에 좋아요. 3면이 바다인데다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만큼 바람도 충분하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발전량에서 해상풍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그래서 환경도 지키고 경제도 살리는 해상풍력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어떤 지원이 필요한데?

정부가 “해상풍력발전, 여기서 하면 되겠다” 딱 정해주는 게 필요하다고(=정부 주도 계획입지). 법적으로 바다는 주인 없는 공간인데요(공유수면). 현재 우리나라 바다는 누가, 어떻게 쓰자는 사회적 합의나 계획이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정부가 기준을 잡아줘야 갈등 없이 해상풍력을 팍팍 늘릴 수 있다고. 해상풍력 선진국들은 이미 관련법을 마련해 어디에서 발전기를 돌릴지 정부가 정해주고 있어요. 

해상풍력 확대라는 세계적 추세에 우리나라가 발을 맞추기 위해서는 해상풍력을 위한 법제도를 만들고, 정부도 계획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앞으로 국회와 정부가 “이거 중요한 일이구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게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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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뭣이 중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