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4G 정상회의 개최 🌏

“이대로면 2050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많아질 수 있다 🐟 ” 지난 5월 30~31일에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 🇰🇷’에서 나온 말이에요.

 

응? P4G가 뭐쥐...?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뭉친 글로벌 협의체.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라는 뜻으로, P 하나에 G가 넷이라 P4G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2018년 덴마크에서 처음 열렸고 이번 두 번째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린 거예요. 미국·영국·중국 등 여러 나라 지도자 47명과 국제기구·기업들이 화상으로 참여했어요.

 

꽤 많이 모였네. 무슨 얘기 나눴대?

크게 5개 분야(물·에너지·식량과 농업·도시·순환경제*)를 얘기했어요. 요약하면:

  • 서울선언문 채택 📝 : 회의 결과를 합의한 문서로, “지구 온도 올라가는 것 억제하자, 태양·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써서 탄소 배출 줄이자, 바다 플라스틱 문제 해결하자, 특히 선진국이 힘쓰자” 등이 담겼어요.

  • 기업도 노력할게 ♻️ : 코카콜라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를 25% 줄이겠다”라고 했고, 우리나라 대표 플라스틱 생산업체인 SK종합화학도 "앞으로 플라스틱 제품은 직·간접적으로 100% 재활용할게!"라고 밝혔어요.

*순환경제: ‘자원채취-대량생산-폐기’로 이어지는 방식이 아닌, ‘자원 절약·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경제 모델을 말해요.

 

사람들은 뭐래?

그동안 우리나라는 기후위기 대응에 게으르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4% 줄인다는 목표를 냈다가 UN한테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어요). 환경단체들은 “이번에도 구체적인 실행 방법은 빠졌어! 보여주기식 행사야!”라고 비판했어요.

#세계#국제정치#기후위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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