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U·영국·캐나다의 중국 제재: 미국 따라 중국 깐다

동네 뉴니커들! 옆 반, 아니 미국과 중국이 또 싸운대요! 근데 원래 싸우다 누가 편들면 싸움 더 커지잖아요? 여러 나라가 미국 편에 서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 미중, 왜 또 싸웠냐면: 신장 지역의 위구르족 인권 문제 때문에요. 중국 정부가 위구르족을 수용 시설에 가뒀다는 의혹을 두고 ‘미국: 인권침해다 vs. 중국: 오해야, 그리고 간섭 마’ 서로 달리 주장해요.

 

근데 미국 편든 나라가 어디야?

유럽연합(EU)·영국·캐나다. 동시에 “위구르족 인권 문제에 책임 있는 중국 관리 4명&단체 1곳을 제재 리스트에 올리겠다”고 했는데요. 이 배경에는 미국의 ‘우리 친하게 지내자(중국·러시아·북한 빼고) 🤝’ 전략이 있다고.

  • 그게 무슨 전략이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최고(=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며 동맹 나라와 사이가 안 좋았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 나라와는 친하게&중·러·북은 훠이훠이(=동맹 활용 중국 견제)’하는 외교 전략을 취해요.

특히 EU가 인권 문제로 중국을 제재하는 건 1989년 이후 처음이에요. 제재 대상이 되면: ①입국이 금지되는 건 물론, ②EU에 있는 해당 나랏돈이 꼼짝 못 하고 ③EU의 개인 또는 단체도 그 나라와 돈거래를 할 수 없어요.

 

좀 센데? 중국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텐데 🤔 

라고 생각했다면 프로 뉴니커! 중국은 바로 반발했어요: “악의적인 거짓말이야. 유럽 측 관리 10명&단체 4곳도 제재하겠다.” 또 중국도 편을 만들려는 듯, 바로 러시아·북한과 잘 지내는 모습을 드러냈고요. 분위기가 심각해지며, 미중 싸움이 ‘서방 국가 vs. 북·중·러’ 편 가르기 싸움으로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와요.

+ 너네의 거친 생각과... 그걸 지켜보는 🇰🇷

전 세계 경제 1위·2위 싸움에 모두 눈치 보겠지만, 유독 불안한 눈빛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나라. 우리나라는 미국과는 동맹 사이고 중국과는 교역을 많이 하고 있어서, 둘 사이 아슬아슬 선을 지켜야 하거든요(=균형외교). 그런데 위(국무부 인권보고서)에서 다룬 것처럼, 미국은 이미 인권 문제를 꺼내 들며 우리나라를 압박하고 있어요. 만약 싸움이 격해져 한쪽 편을 들어야 하면, 아주 난감해질 거라고.

#세계#국제정치#미국#중국#유럽연합(EU)#영국#미국-중국 관계#캐나다#위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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