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연설 🎤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 10,000자에 가까운 연설문 내용 중 뉴닉이 핵심만 쏙쏙 정리해봤어요. (🦔: 거참 뉴닉 콘텐츠 파도타기 딱 좋은 날이슴. 주황 밑줄 누르면 뉴닉 콘텐츠 볼 수 있슴!)

 

4주년 연설&기자회견 4줄 요약 📝

1. 코로나19 방역: 국민 모두 고생 많았다며 위로&응원했어요. K-방역이 세계의 모범이 됐다는 점도 강조했고요.

2. 부동산 정책: 부동산 가격 못 잡은 걸 인정하며 가장 아쉬운 정책으로 꼽았어요. 주택을 더 늘리는 정책을 유지하고, 부동산 부패나 투기를 막아보겠다고 했고요.

3. 특별 사면: 지난 1월 연설과 살짝 달라진 태도를 보였어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민 공감대를 살피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서는 “반도체 경쟁력이 중요한 게 사실”이라며 가능성을 더 열어두었어요.

4. 국회 인사청문회: 최근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를 PICK 했는데요. 야당이 인사청문회를 통해 ‘적절하지 않다. 임명 NO!’를 외쳤어요*. 이를 두고 대통령은 “청문회가 능력은 제쳐두고 흠결만 찾는다, 야당이 반대한다고 검증 실패라고 보긴 어렵다”고 의견을 밝힌 것.

이외에도 북한과의 관계나 2050 탄소중립,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한국형 뉴딜’도 언급했어요.

*인사청문회: 대통령이 임명하는 고위공직자를 국회가 검증하는 거예요. 장관의 경우,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안 내도 대통령이 바로 임명할 수 있어요. 국무총리·대법원장 등은 청문회를 거친 후 국회 투표로 임명하고요.

 

사람들은 어떻게 봤대?

반응은 크게 둘로 나뉘어요.

  • 자화자찬 + 하던 대로 하겠단 뜻?: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 고생하는데,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거나 ‘백신 할 수 있는 만큼 도입했다’는 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부동산 정책이나 인사청문회도 결국 하던 대로 하겠다는 거 아냐?

  • 잘못 인정하고 잘해보겠다는 것 같은데?: 부동산 정책에 대해 “4·7 재보궐선거에서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 들 만한 심판을 받았다”고 잘못 인정했잖아. 검찰개혁이나 남북관계처럼 아직 진행 중인 것도 있고. 남은 1년 지켜보자.

#정치#청와대#부동산#문재인#이명박#박근혜#부동산 정책#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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