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기후위기 수치 역대 최악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 넘게 오르면 큰 기후 재앙이 닥칠 거라는 얘기가 있잖아요. 이게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그제(18일) 유엔 세계기상기구(WMO)가 ‘전 지구 기후 환경 보고서’를 통해 작년(2021년) 지구의 평균 기온이 산업화 전에 비해 1.11℃나 올랐다고 발표했거든요.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농도는 물론, 바닷물 온도와 해수면 상승 폭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기후위기는 이미 폭염·가뭄·홍수 등의 모습으로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약 900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환경 오염 때문에 더 빨리 죽음을 맞는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어요. 환경 오염이 전쟁·테러·말라리아·HIV·결핵·마약·음주·흡연보다 더 많은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거예요. 유엔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화석 연료 대신 재생 에너지를 쓰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어요.

#기후위기#환경#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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