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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새 총리, 브렉시트 꾸러기 보리스👱🏻

 

영국의 총리가 새로 임명되었어요. 그는 바로 ‘보리스 존슨’. 예전부터 브렉시트의 열렬한 지지자로 유명한 사람이라, 그의 취임 이후 영국과 유럽연합(EU)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전 세계가 주목 중!

🍜 브렉시트 30초 정리 후루룩
✔️ 브렉시트(Brexit):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영국이 원래 속해있던 EU에게 이별을 고한 일. 헤어지려는 이유는 무역이나 이민 등의 이슈에서 EU 눈치 안 보고 싶어서. 
✔️ 브렉시트 현재 상황: 2년 반 지났는데 아직도 브렉시트 못했냐고요? 못했습니다! 메이 총리가 계속 머리 싸매고 만든 합의안(주제: EU와 어떻게 헤어질까)이 누구의 지지도 받지 못하면서, 짜게 식었거든요. 최종 이별 날짜를 10월 31일로 정해두긴 했지만, 그때까지 EU와 합의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이 헤어져야 해요. 그것이 일명 ‘노 딜 브렉시트’.
✔️ 노 딜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사람들 입장: 영국은 섬나라라서 물건을 많이 들여오려면 EU에 의존을 많이 해요. EU에 가입한 동안에는 편하게 들여왔는데, 아무 약속도 정해놓지 않고 헤어지면 앞으로 음식이나 의약품을 제대로 구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 ‘생존 박스’를 마련해두려는 사람까지 등장했어요.

🍜 존슨 총리 30초 소개 후루룩
✔️ 본명: 알렉산더 보리스 디페펄 존슨
✔️ 특징: 한쪽에서는 특유의 유머와 친근함으로 칭송 받지만, 반대편에서는 부정직과 특권의식으로 의심을 받음. 분명한 건, 카메라 앞에서 표현력이 남다름.
✔️ 별명: 영국의 트럼프. 이유는 금발 머리와 막말하는 게 닮아서.
✔️ 취임 후: "영국에 유리한 합의안을 만들어 EU에 가져가보겠지만, 뭐 안 되면 죽기 살기로 노 딜 이라도 10월 31일에는 꼭 브렉시트 할 겁니다~!"
✔️ 주변 반응: 뜻이 맞지 않는 영국 고위 공직자들은 줄줄이 사퇴하는 중. 하지만 보리스 총리가 밀어붙인다고 하더라도 의회를 설득해야 해서, 브렉시트의 전개는 역시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도 있어요.

 

+ 브렉시트의 지난 3년간 이야기, 더 궁금하다면?
👉 뉴닉이 정리한 브렉시트 ‘최종_진짜최종_진짜진짜최종.hwp’ 기사 읽으러 가기

#세계#유럽#유럽연합(EU)#영국#브렉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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