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트럼프 코로나19 초기대응 논란

 

미국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어요. 8일 만에 1만 명에서 10만 명으로 늘었고, 지금은 12만 명을 넘었어요.


원인이 뭐야?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가 퍼지는 초반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혀요. 전염병이 퍼진다는 소문이 돌면 경제가 나빠지기도 하는데,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이 떨어질까 쉬쉬한 거죠. 트럼프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니까 잠깐 확진자가 많아 보이는 거다”라고 주장했지만, 사망자도 빠르게 늘고 있어(현재 2000명) 초기 대응을 못한 게 맞다는 비판에 힘이 실리고 있어요.


지금이라도 잘 해야지!
그래서 정부가 내놓은 대책 2가지: 

  1. 오지 마 ✋: 각 주에서는 서로서로 오지 말라고 하고 있어요. 미국 정부는 확진자가 특히 많은 곳(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주민에게 국내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어요.
  2. 장비 좀 😭: 미국 정부는 자동차 회사에 인공호흡기를 생산하라고 명령하는 등, 의료 장비가 부족하지 않게 대응하고 있어요. 하지만 면봉도 모자라서 양성·음성 검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도 경제 걱정 삼매경 📉😟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빡세게 지키고 있는데요. 가라앉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4월에는 사람들이 다시 집밖에 나와 경제활동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같은 당 사람들마저도 “지금은 사람 살려야 할 상황”이라며 크게 반대하고 있고요.
 

+ 쏟아지는 실업급여 신청
미국 경제 상황 좋지 않아요. 일자리를 잃은 사람도 계속 나오면서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사람도 늘고 있는데요. 2009년 금융위기 때보다 4.9배 많은 328만 명이 신청했다고. 곧 1930년대 대공황 시절보다 늘어날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어요.

#세계#미국#코로나19#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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