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북미정상회담 합의 결렬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협상이 결렬됐어요. 트럼프와 김정은은 원래라면 협상을 잘 끝내고 같이 점심 먹으러 갔다가 합의문에 서명까지 해야 했는데… 모두 취소하고 각자 숙소로 돌아갔다고.


왜 잘 안 됐대?
기자회견을 연 트럼프는 제재 완화가 쟁점이었다고 밝혔어요.

  • 북한: 영변 핵시설 해체할게. 그럼 경제 제재 완전히 풀어줄 거지?
  • 미국: 그 정도 비핵화로 제재를 풀어달라고? 너네 영변 핵시설 말고도 엄청 규모 큰 핵시설이 더 있는 거 알고 있는데.


사람들의 반응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분위기. 오전에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 괜찮았거든요.
오전 기자회견 중:

  • 기자: “비핵화 준비 됐나요?”
  • 김정은: “그런 의지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
  • 트럼프: “와, 최고의 답변!”👏


한·중·일도 각각의 입장을 밝혔어요. 

  • 한국: 어떻게 몇 시간 만에 상황이 그렇게 변하니… 😭아쉽지만 둘이 계속 대화하길 기대할게. (중국:나도!)
  • 일본: 잘 모르겠지만 우린 미국 편에 서 보려 해.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돼? 사이 다시 나빠지나? 
향후 일정은 아무도 모르지만, 냉각 상태까지는 아닐 듯. 

  • 트럼프: 내가 회의장을 박차고 나온 건 아니다. 악수로 마무리했고, 서로 간의 따뜻함을 볼 수 있었다. 이 따뜻함이 계속 유지 되기를 바란다.🤝
  •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앞으로 향후 수일, 수 주 동안 더 나은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사실... 트럼프 마음이 콩밭에 가 있었을지도. 
오랜 시간 트럼프의 측근으로 일해온 마이클 코헨(Jan 21. #1)의 하원 청문회가 시작되었거든요. 코헨은 청문회에서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의 성매매를 입막음한 돈을 제공했다는 것과 러시아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폭로했어요. 미국 언론도 북미정상회담보다는 코헨의 청문회에 더 집중하는 분위기. 스캔들이 사실로 밝혀지면 민주당은 트럼프를 탄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세계#북한#국제정치#미국#도널드 트럼프#김정은#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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