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우주 개발, 어떻게 생각해?

"뉴니커, 어떻게 생각해?"

뉴니커의 생각을 모아 나눠 먹는 공간,
피자스테이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이런 뉴니커에게 추천해요!
🧐 찬성·반대를 넘어 그 이면의 자세한 견해를 알고 싶었던 뉴니커
📚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 뉴니커
🤝 건강한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하고 싶은 뉴니커

자 그럼, 뉴닉이 준비한 오늘의 피자 먼저 살펴볼까요?


"우주 개발, 어떻게 생각해?"

뉴니커! 코로나19가 끝나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있나요? 넓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하와이, 높은 빌딩 숲과 볼거리가 넘쳐나는 뉴욕, 반짝이는 에펠탑과 낭만적인 건물들이 가득한 파리 등이 떠오를 텐데요. 하지만, 요즘 가장 핫한 여행지는 따로 있어요. 하와이도, 뉴욕도, 파리도 아닌 그 여행지는, 바로 우주예요.

©MBCNEWS/youtube

지난 9월 15일, 4명의 일반인을 태운 우주선이 3일 동안 지구 주위를 돌고 돌아왔어요. 어릴 적 한 번쯤 꿈꿔봤을 우주여행,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 건데요. ‘우주 관광’ 산업에 투자하는 게 세계적인 부자들 사이에서 트렌드가 되면서, 일반인도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거예요. 전반적인 우주 산업 규모도 커지고 있는데요. 오는 2040년에는 세계 우주 산업 시장 규모가 1조 달러(1100조 원)를 넘을 거라는 전망도 나와요.

요즘 들어 많이 들리는 것 같은 우주 관련 소식. 왜 이렇게 난리인 건지 궁금하지 않나요? 뉴닉이 싹 다 정리했으니, 한번 찬찬히 읽어보고 뉴니커 생각은 어떤지 알려줘요! 

🍕1. 나도 우주 갈 수 있는 거야?

돈만 있다면 뉴니커도 우주에 갈 수 있어요. 사실 그동안 일반인이 우주에 간다는 건 꿈도 못 꾸는 일이었잖아요. 국가 차원에서 우주 산업에 투자했기 때문이에요.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드는 데다 최첨단 기술이 사용되다 보니 진입장벽이 높아 쉽게 뛰어들 수 있는 분야가 아니었어요. 하지만 우주 산업의 경제적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부자들이 우주 기업을 세우고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기 시작했는데요. 과거 우주 산업이 국가가 주도하는 ‘올드 스페이스(Old Space)’였다면, 이제는 민간 기업들을 중심으로 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로 바뀌고 있는 것.

근데 왜 갑자기 우주여행에 다들 꽂혔대?

당장 우주여행 시장만 봐도, 10년 안에 연 30억 달러(약 3조 4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거든요. 시장 규모만 봐도 솔깃하죠? 하지만 이들이 단순히 우주여행 시장만을 노리는 건 아니라는데요.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부자들이 앞다퉈 우주여행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를 우주여행이 우주 관련 사업 중 가장 먼저 상업화가 가능하고, 또 일반인들에게 기술을 뽐내기 쉬운 영역이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어요. 우주여행은 시작일 뿐이고, 이를 통해 우주 관련 사업을 확장할 계획인 것.

🍕2. 이번에 우주여행은 어떻게 한 거야?

우주여행 산업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는 세 개의 기업이 있는데요. 그동안 다양한 실험을 거쳐 세 곳 모두 올해 비슷한 시기에 우주여행을 성공시켰어요. 하나씩 살펴보면:

우주에서 바라본 버진 갤럭틱 우주선 '유니티'와 지구. ©Virgin Galactic/Cover-Images.com via Reuters Connect

“민간기업의 첫 우주여행”,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

영국의 백만장자이자 버진그룹의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이 이끄는 버진 갤럭틱. 올해 7월 11일, 6명이 탄 비행기 ‘유니티’가 지구 표면에서부터 약 85km까지 올라가 20분 정도의 비행을 했어요. 민간 기업으로써의 첫 우주여행이었는데요. 버진 갤럭틱의 우주여행 대기자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등을 포함해 현재 약 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우주에서 살게 하겠다”,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

버진 갤럭틱의 우주여행 9일 뒤인 올해 7월 20일, 블루 오리진의 로켓 ‘뉴 셰퍼드’가 발사됐어요. 지구 표면에서부터 약 108km까지 올라갔고요. 로켓 발사에서부터 지구로 돌아오기까지의 시간은 약 10분 정도로 가장 짧았는데요. 조종사 2명이 탑승했던 버진 갤럭틱의 우주선과 달리 조종사 없이 완전 자동으로 동작했다고. 블루 오리진은 사람들이 우주에 살면서 우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먼 미래의 비전으로 삼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단순히 ‘우주 관광’ 사업을 펼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우주에 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거라고 해요.

“넥스트 레벨 우주여행”,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블루 오리진의 로켓이 발사된 지 약 두 달 후, 일론 머스크의 ‘크루 드래건’이 발사됐는데요. 시기는 다소 늦었지만, 업계에서는 급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지구 표면에서부터 580km 위까지 도달했기 때문. 미세 중력을 경험할 수 있었던 버진 갤럭틱, 블루 오리진과 달리 완전한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여행 시간 또한 확연히 차이 나요. 무려 3일간 우주에 머물며 우주여행을 할 수 있었거든요. 탑승자가 100% 일반인이었다는 것도 특이한데요. 버진 갤럭틱이나 블루 오리진은 CEO 등 회사 관계자가 포함됐지만, 스페이스X에 탑승한 사람은 모두 회사와 관계없는 일반인이었다고. (🦔: 일론 머스크도 안 탔슴!) 스페이스X는 오는 2024년엔 승객 100명을 태우고 화성을 탐사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어요.

이 밖에 애플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도 우주 기업을 세운다고 밝혀서, 관련 산업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인데요. 우주여행이 대중화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여요. 티켓값이 어마어마하게 비싸기 때문. 버진 갤럭틱의 티켓 가격은 25만 달러(약 2억 9천만 원) 수준이었고, 블루 오리진의 다음 우주여행 티켓은 경매를 통해 2800만 달러(약 322억 원)에 낙찰됐어요. 스페이스X의 경우 4인 티켓 비용이 무려 2억 달러(약 2300억 원)였던 것으로 알려졌고요. 비싼 티켓값 때문에 ‘부자들만의 놀이기구’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고.

🍕3. 우주 개발하면 더 좋은 점은 없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우주와 지구의 모습을 직접 구경하고,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신기한 일이지만, 우주 개발을 하는 데에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해요.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에너지나 자원이 한정돼 있잖아요. 환경 문제도 있고요. 우주 개발을 통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더 나아가서는 기술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로봇이 달에서 자원을 캐는 모습(예상) ©Masten Space Systems/Cover-Image via Reuters Connect
  • 어마어마한 자원: 우주에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자원이 엄청나게 많아요. 예를 들어, 달에는 핵융합 원료인 ‘헬륨-3’가 최소 100만 톤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헬륨-3 1g은 석탄 40t과 비슷한 양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원료에요. 또 달에는 정밀한 전자기기를 만들 때 필요한 ‘희토류’도 풍부하고, 티타늄이나 백금 등 귀금속도 많다고. 전문가들은 우주에서 자원을 얻게 되면 자원 공급 체계가 완전히 달라질 거라고 해요.

  • 더 어마어마한 에너지: 대표적인 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를 우주에서 직접 얻을 수 있는데, 이게 어마어마해요. 우주에는 지구에서처럼 햇빛을 막는 대기나 구름이 없고, 낮과 밤이 따로 없어서 태양 빛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거든요. 지금도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포함한 수천 개의 위성은 이미 태양전지판으로 전기를 얻고 있다고.

  • 이동통신 기술 발전: 우리가 쓰는 인터넷, GPS 모두 위성을 통해 작동되잖아요. 지구 저궤도에 통신위성을 더 많이 올리면, 어디서나 빠른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요. 지금보다 훨씬 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자동차 자율 주행이나 사물인터넷 등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도 있고요.

  •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 발전: 인간의 조직이나 장기 등을 프린트해 인간에게 이식하는 기술을 ‘3D 바이오 프린팅’이라고 하는데요. 복잡한 인공 장기를 만드는 데에 지구의 중력이 큰 방해가 돼요. 전문가들은 중력의 영향이 거의 없는 우주에서는 이 기술이 훨씬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4.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안 좋은 점은 없어?

우주 개발에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가고 있는 만큼,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문스럽다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 아무 의미도 없어: “우주 관광 자체는 새로운 걸 탐험하는 것도 아니고, 과학적으로 아무 의미도 없잖아. 그저 돈 많은 사람들이 우주 가고 싶어서 돈 낭비하는 걸로 보여. 굳이 우주에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도 자신은 우주 관광보다는 코로나19 백신이나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우주 관광 투자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어요.

환경적인 관점에서도 우주 개발을 부정적으로 보는 목소리가 큰데요. 하나씩 알아보면:

  • 탄소 엄청 많이 나와: “비행기 한 번 타면 나오는 탄소가 엄청나다고 하잖아? 그런데 우주선에 비하면 일반 비행기는 아무것도 아니야. 지금이야 부자 몇 명만 우주선 타니까 큰 문제는 아니지만, 대중화되면 그땐 어떡해?” 실제로 버진 갤럭틱의 우주선은 대서양 횡단과 비교하면 60배 이상의 탄소를 배출했다고 알려졌고요. 스페이스X의 우주선 또한 한 번 왕복할 때마다 278명이 1년 동안 평균적으로 발생시키는 탄소의 양과 비슷한 양의 탄소를 배출한다고 알려졌어요. 게다가 우주선은 지구 성층권에 직접적으로 어마어마한 양의 탄소를 내뿜는데, 이게 장기적으로 환경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아직 모르는 상태라 걱정된다는 의견도 있어요.

  • 지구는 쓰고 버리는 카드가 아니야: 심각한 기후 위기 상황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되려 우주를 탐험한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온도가 높아지면 온도를 낮추고, 탄소가 많이 나오면 탄소를 줄여야지. 그럴 노력은 하지 않고 오히려 탄소를 더 내뿜으면서 우주 개발을 한다니, 이해 안 돼! 지구가 소모품도 아니고, 다 썼으니 버리고 우주로 가겠다는 건 너무 이기적이야.”

  • 우주 쓰레기도 늘어나: 영화 ‘승리호’ 본 뉴니커? 단순히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도 우주에 쓰레기가 엄청 많대요. 얼마나 많냐면 10cm 이상 쓰레기는 약 3만 4천 개, 1cm 이상은 91만 개, 1mm 이상은 약 1억 3천만 개가 있다고 추정돼요. 지구 환경도 문제지만, 우주 환경도 심각한 것. 우주 쓰레기 대부분은 수명을 다한 위성들이 서로 부딪치며 만들어지는데요. 지금까지 우주로 올라간 인공위성이 1만 개 이상이니, 쓰레기가 얼마나 많을지 알 것 같죠? 이 우주 쓰레기들은 아무리 작아도 떠다니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우주 정거장이나 위성에 부딪혀 시설이 파괴되기도 하고 부딪친 쓰레기들이 지구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수많은 우주 쓰레기가 지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예상). ©유럽우주국(ESA)

+ 환경 문제를 보완하면서 우주 개발을 할 수는 없어?

우주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2007년 UN(국제연합)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우주 쓰레기 경감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유럽우주국(ESA)은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우주 청소부 위성을 발사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어요.

친환경 우주선도 있는데요. 일반 비행기처럼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버진 갤럭틱’과 ‘스페이스X’의 우주선과 달리,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 ‘뉴 셰퍼드’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액체 수소가스를 연료로 이용해요. 하지만 우주선이 직접 탄소를 내뿜지는 않아도, 아직은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나와서 완전히 친환경적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어요. 우주선을 재활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스페이스X는 NASA(미국항공우주국 나사)도 하지 못했던 로켓 재활용에 최초로 성공했어요. 블루 오리진의 뉴 셰퍼드도 이전에 몇 번 발사된 적 있는 재활용 로켓이라고. 

🍕5. 우주 산업,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아?

앞에서 우주 산업이 정부 중심의 ‘올드 스페이스’에서 민간 기업 중심의 ‘뉴 스페이스’로 바뀌고 있다고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는 여전히 세계 여러 나라가 주도권을 잡고 싶어 하는 분야에요. 우주 기술은 과학 기술 발전에는 물론 군사 분야에도 적용되고, 국가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주는 산업이기 때문. 그동안 우주 분야의 선두주자는 미국이었지만, 최근에는 중국이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데요. 미국·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데 성공한 중국은 내년 말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조립하는 것을 목표로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미국·일본·호주·인도 4국 ‘쿼드(Quad)’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우주 분야에서도 협력할 거라고 밝혔는데요. 위성의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고, 고위직들이 협의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만들 예정이라고.

우리나라는 우주에 투자 안 하나?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세계 7대 우주 강국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오는 21일에는 우리나라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든 로켓 ‘누리호’가 발사될 예정이고요. 누리호 개발에는 2010년부터 약 1조9500억 원의 돈이 들어갔는데요.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1.5톤급 위성체를 우주로 보낼 수 있는 7개 나라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돼요. 하지만 발사 당일의 날씨 등 돌발 상황 때문에 발사가 중단될 수도 있어,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국내 민간 기업들도 하나둘씩 우주 산업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한화, 항공우주산업(KAI), 한컴그룹 등이 있어요. 이런 기업들은 우주 사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인수하면서 우주 인터넷, 초소형 위성, 위성 영상 서비스 등의 우주 관련 신사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종합하면, 우주 산업이 가진 어마어마한 잠재력 때문에라도 경쟁은 앞으로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우주 개발이 계속된다면, 막대한 환경적 대가가 치러질 거라고 말해요. 그래서 지속 가능한 우주 개발을 위해서는 앞으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고요.


🍕6. 누가 요약 좀

  • 우주여행 요즘 왜 핫하냐면: 국가가 주도하는 ‘올드 스페이스(Old Space)’에서, 민간 기업들을 중심으로 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로 바뀌고 있는데, 우주 산업이 어마어마하게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계적인 부자들이 돈을 엄청 투자하고 있기 때문.

  • 우주여행 기업에는 어디가 있냐면: ①민간기업으로 첫 우주여행에 성공한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 ②사람들이 우주에서 살게 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 ③급이 다른 넥스트 레벨 우주여행을 현실화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 우주 개발하면 좋은 부분은: 지구의 한정된 에너지와 자원 고갈 문제,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기술 발전도 빠르게 할 수 있다.

  • 우주 개발 걱정되는 이유는: 우주선 발사하는 데 탄소 엄청 많이 나온다, 지구 환경 문제 해결이 먼저다, 우주 쓰레기 문제도 엄청나다.

뉴니커, 오늘의 피자 잘 살펴봤나요? 🍕

우주 개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면,
아래 링크에서 의견을 얹어주세요!
싹 모아 맛있는 피자 구워올게요.

뉴니커의 생각이 모일수록 피자는 더욱 풍성해져요.
일주일 뒤인 10월 13일 수요일에 다시 모여
따끈따끈 갓 구운 피자 함께 나눠 먹어요!피자스테이션에 의견 얹으러 가기

*의견은 10월 11일 월요일 밤 11시 59분까지 얹을 수 있어요.

지난 '위드 코로나' 피자스테이션에 대해 뉴니커 여러분이 남겨준 피드백을 살펴봤어요.

🍕 찬성 입장이었는데, 반대 입장 중 취약계층 중심으로 중환자는 더 늘어날 거란 의견을 본 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감사해요! 
🍕 위드 코로나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보다 다양한 의견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들에게도 공유하고 다시 이야기 나누어 보려고요!
🍕 초등교사입니다. 아이들이 곧 토론에 대해 배울 예정인데 피자스테이션이 설명과 정리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쉽게 설명해줘서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도 매우 좋은 예시 자료로 쓸 예정입니다. 의견 종합하며 정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달된 위드 코로나 피자스테이션 결과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나요?'라는 질문에는 총 153명이 답변해줬어요.

  • 입장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생각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어요 (134명, 87.6%)

  • 다양한 의견을 보며 입장이 바뀌었어요 (15명, 9.8%)

  • 바뀌지 않았어요 (4명, 2.6%)


이번 피자스테이션은 어땠나요?

아래 링크를 눌러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어떤 부분은 아쉬웠는지 알려주세요.
다음 번 피자스테이션 준비하는 데 참고할게요! 

피드백 남기러 가기

 

#과학#테크#빅테크#아마존#우주#테슬라

구독할 경우 개인정보 수집·이용광고성 정보 수신에 동의하게 됩니다.

더 편하게 보고싶다면? 뉴닉 앱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