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띵동! ‘AI 활용 창작물’ 피자가 도착했습니다!

* 2023년 7월 12일부터 피자스테이션은 매주 월요일 설문조사(동일), 목요일 결과 콘텐츠 발행(변경)으로 찾아와요.

“그 이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피자스테이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뉴닉이 준비한 따끈따끈 이슈 도우에
뉴니커가 얹은 다채로운 의견 토핑을 맛봐요.
한 판 뚝딱 해치우면,
 “그 이슈, 이렇게 생각해!” 말하는 나를 발견할 거예요.

AI 활용 창작물 어떻게 생각해?

지난 시간에는? 

AI 활용 창작물 정확히 뭐 때문에 논란인지,
법적으로 바라보면 어떤지,
전문가 의견·해외 사례는 어떤지도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AI 활용 창작물’에 대한 뉴니커 의견 싹 정리해왔어요.

잠깐! ‘AI 활용 창작물’,
어떤 내용이었는지 깜빡했다면?

‘AI 활용 창작물’ 다시 읽으러 가기


의견 맛보기

'AI 활용 창작물, 어떻게 생각해?'라는 물음에 2427명(76.5%)의 뉴니커가 기준에 따라 규제해야 한다고 답했어요. 자유롭게 인정해야 한다고 답한 뉴니커는 542명(17.1%)이었고, 잘 모르겠다고 답한 뉴니커는 205명(6.4%)이었어요. 2023년 7월 5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총 3174명이 참여해줬어요.

7월 5일부터 11일까지, 3174명의 뉴니커가 ‘AI 활용 창작물’에 관한 의견을 얹어줬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지난 7월 8일 오프라인 피자파티에서 뉴니커들이 직접 얘기해준 의견도 곁들였어요. 온라인 + 오프라인 뉴니커 의견 모아 만든 대통합 피자 확인해봐요! 


🍕기준에 따라 규제해야 해 (76.5%, 2427명) 🔴

“AI로 뚝딱 만든 걸 창작물로 인정할 수 없어요.”
AI가 만든 건 창작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AI가 아무런 데이터 없이 백지 상태에서 만든 거라면 창작물로 볼 수 있지만, 현재 AI가 내놓는 건 기존 데이터를 재구성해 짜집기한 것에 불과하다는 거예요. 이걸 창작물로 인정하면 수많은 아티스트가 창작의 의욕을 잃고, 일자리가 사라지며, 나아가 콘텐츠 분야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것. 또, 창작이라는 행위까지 AI가 대신하도록 둔다면 인간의 사고력·창의력 등도 떨어질 수 있을 거로 걱정한 의견도 있었어요. 

“마구 베껴놓고 책임지지 않아요.”
AI가 창작물을 내놓기 전 학습 과정에서 일어나는 저작권 침해를 심각한 문제로 지적한 뉴니커도 많았어요. 예를 들면 AI가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활용하는 그림에는 원저작자가 존재하는데, AI는 이들의 허락도 없이 화풍을 학습한다는 거예요. 긴 세월 동안 갈고닦은 화풍은 화가에게 굉장히 중요한 자산인데, 이걸 마음대로 쓰는 건 명백한 저작권 침해라는 것. 

이에 AI 창작물을 인정하려면 AI가 학습하는 데 활용한 창작물의 저작권을 구매해야 맞지 않냐는 지적도 있었어요. 사람도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활용해 창작물을 만들 때 그런 책임을 져야 하듯 말이에요. 이는 창작자를 지키기 위한 당연한 일이라고 지적한 디자이너 뉴니커도 있었어요. 

“범죄가 일어날 수 있어요.”
AI 창작에 대한 규제가 없으면 범죄가 일어날 거로 걱정한 뉴니커들도 있었어요. 연예인이나 지인 등의 얼굴을 AI 딥페이크로 합성하거나, 음란물·폭력물 등에 쓰는 일을 막을 수 없다는 것. 유해한 AI 창작물이 만들어지는 걸 막고, 이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게 규제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콜라 이미지예요.

🥤시원하게 팩트를 톡 쏘는 팩트 콜라

AI 활용 창작물로 인한 피해 사건, 얼마나 될까?  
정확히 몇 건 일어났는지 세보긴 어려운데요. 생성형 AI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요즘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올해 1월에는 유료 이미지를 제공하는 회사인 게티이미지가 이미지 생성 AI를 개발한 스태빌리티 AI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낸 적 있어요: “게티이미지 이미지 수백 만 장을 허락 없이 AI 이미지 생성에 썼어!” 상업적 이익을 위해 자기들 이미지를 쓰면서도 저작권에 대한 적합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거예요.

창작자들이 소송을 낸 사례도 있어요. 외국 일러스트레이터 3명이 스태빌리티 AI와 이미지 생성 AI인 미드저니 관계자들을 고소한 건데요: “AI 기업이 원작자 동의 없이 막대한 양의 저작물을 생성형 AI 훈련에 사용하고 있어.” 이들은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창작자에게 보상하고,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사용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요.

생성형 인공지능을 대상으로 한 소송이 늘고 있어요. 2023년 1월에는 게티이미지가 스태빌리티 AI를 상대로 라이선스 없이 게티이미지 수백만 장을 AI의 이미지 생성에 도용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했어요. 비슷한 시기 세라 앤더슨 등 화가 3명도 스태빌리티 AI, 미드저니 인공지능 연구소를 창작자 동의 없이 생성형 AI 학습에 작품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소송을 냈어요.

🍕자유롭게 인정해야 해 (17.1%, 542명) 🔵

“AI로 만든 게 왜 창작물이 아닌가요?”
AI가 만든 것도 당연히 창작물로 인정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인간이 창작물을 만들 때도 다른 사람의 작품을 참고하고 학습하는 등 수많은 레퍼런스를 습득한 뒤 그걸 자기 걸로 소화해 결과물로 내놓는데, AI가 창작하는 과정도 이와 별 차이 없다는 거예요. 

AI 창작물에도 사람의 노력이 들어간다는 지적도 있었어요. 어떤 결과물을 어떻게 만들지 구체적인 명령어를 입력하는 건 사람의 몫이고, 이런 노력이 있어야 퀄리티 높은 작품이 나온다는 것. 사진이 개발됐다고 해서 그림이 사라지지 않았고, 사진이 고유의 예술 분야로 인정받은 것처럼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창작이라는 의견도 있었고요.

“시작 단계부터 규제하면 발전이 없어요.”
지금은 규제하기보다는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장려할 때라는 지적도 많았어요. AI는 앞으로 더 중요하게 사용될 텐데 테스트 차원에서라도 적극적으로 결과물을 내봐야 한다는 거예요. AI 활용을 지금 제재하면 발전을 막고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요. 편리하자고 AI를 개발해놓고 못 쓰게 하는 건 효율적이지 못한 것 같다는 뉴니커도 있었고, AI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더 좋은 창작물을 만날 수 있을 거로 기대한 뉴니커도 있었어요. 

“비용을 줄여줄 수 있어요.”
AI를 부분적으로 활용한 창작물을 환영한다는 의견도 많았어요. 애니메이션 산업을 예로 들어 AI가 애니메이터의 인건비를 대체하면 더 적은 제작비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지적한 뉴니커가 있었고요. 그림을 일일이 색칠하는 것 같은 ‘디지털 수공업’에 AI를 활용하면 작업의 능률이 오른다며 환영한 뉴니커도 있었어요. 창의성을 발휘할 부분은 인간의 몫으로 두고, 나머지는 AI를 자유롭게 활용해 창작물을 만들면 좋지 않냐는 거예요.

콜라 이미지예요.

🥤시원하게 팩트를 톡 쏘는 팩트 콜라

AI 활용 창작물, 어떤 이점이 있을까? 
시간·돈을 획기적으로 아낄 수 있어요. 현재 우리나라에선 웹소설·웹툰 업계가 AI를 활발히 사용하는데요. 웹소설 업계에선 작품의 표지 일러스트 등을 미드저니 같은 AI에 맡겨요.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맡기면 최소 수십만 원에 2~3주의 제작기간이 드는데요.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에서 AI 웹표지를 검색하면 가격은 1만~5만 원에 불과하고, 작업기간도 1~5일 정도밖에 들지 않는다고. 물론 직접 AI를 사용하면 공짜로 몇 초만에 만들 수 있고요. 

네이버 웹툰은 지난 2021년 ‘AI 페인터’ 기능을 만들었어요. 기존 웹툰 수십 만 장을 학습한 AI가 인물, 배경 등을 색칠해주는 건데요. 기능 출시 후 약 1년 2개월 동안 AI 페인터로 채색한 웹툰이 72만 장이라고. 네이버 웹툰은 덕분에 작가들의 작업 시간이 30~50% 줄어들었다고 보고요.

🍕이런 것도 같이 생각해보자 🟡  

뉴니커들이 함께 고민해보자며 던져준 의견에는 이런 것도 있었어요:

  • 창작물에 대한 정의부터 다시 내려야 할 것 같아.

  • AI가 만든 걸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창작물로 인정할지 그 범위가 매우 중요할 것 같아.

  • 저작권 침해·페이크 영상 등에 관한 규제는 확실히 하고,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AI를 도구적으로 활용하는 부분 등은 장려하면 어떨까? 

  • 활용 영역을 구분하면 어떨까? 인간의 감정이나 생각을 나누는 게 중요한 자리에는 AI가 끼지 못하게 하고, AI 창작 부문을 따로 두는 거야.  

  • AI로 만든 창작물이라는 걸 워터마크처럼 딱 표시하면 좋을 것 같아.

  • 작가들이 AI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감자튀김 이미지예요.

🍟 따끈따끈 감자튀김
갓 나온 소식 업데이트

최근 나온 AI 활용 창작물 소식에는 이런 것도 있어요:

  • 포토샵 진~화! AI 포토샵: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업체 어도비사의 포토샵에 AI 기능이 추가되고 있어요. 사물의 윤곽선을 따 배경과 분리하는 작업(‘누끼’)을 할 때 AI가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 등인데요. 최근에는 대체하고 싶은 이미지 부분을 선택해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알아서 바꿔주는 ‘생성형 채우기’ 기능도 생겼어요. 

  • AI로 영화 만들어: 우리나라의 한 기업이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생성형 AI를 활용했어요. 장르는 SF로, 현재 트레일러 영상도 나와 있는데요. 20분짜리 에피소드 3편을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1시간 정도였다고.

  • AI로 시트콤 써: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 트위치의 한 채널이 미국 유명 시트콤 ‘싸인필드’를 24시간 방영하고 있어요. 싸인필드는 우리나라 ‘전원일기’처럼 과거 미국에서 오랫동안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인데요. 진짜 사람이 대본 쓰고 사람 연기자가 출연하는 건 아니에요. 생성형 AI가 기존 프로그램의 특성을 학습해 계속 대본을 만들고, 인물은 게임 캐릭터처럼 그래픽으로 그려내는 것. 

지난주 피자스테이션에서 정부가 AI 창작물의 저작권 어떻게 볼지, AI가 학습 과정에서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했는지 등을 판단할 지침을 올해 9월 마련할 거라고 했었는데요(=디지털 권리장전). 국가지식재산위원회도 이달 중순부터 ‘초거대 인공지능 등장에 따른 지식재산 쟁점 대응 방안 연구’ 사업을 시작할 거라고. AI를 활용한 창작에 관한 법·지침을 만드는 데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거예요.


피자파티 포스터 이미지예요.

잠깐! 오늘 피자스테이션은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지난 8일 오프라인 피자파티에서 총 26명의 뉴니커가 ‘규제 팀’, ‘자유 팀’으로 나뉘어 AI 활용 창작물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들려줬는데요. 함께 확인해볼까요? 👀

🍕기준에 따라 규제해야 해 (62.5%) 🔴

오프라인 피자파티에서 뉴니커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어요.

“창작물로 인정할 수 없어요.”
AI가 내놓은 걸 창작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인간의 사상 등이 들어가야 예술이고 창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AI의 창작에 이런 과정은 없다는 것. 데이터를 조합한 결과물을 내놓을 뿐이라는 거예요. 과정도 결과만큼 중요하다는 지적이기도 한데요. AI 창작물만 널리 쓰이면 창작자들은 창작에 대한 의욕을 잃을 거로 걱정한 뉴니커도 있었고요.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AI 창작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니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어요. AI가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는 점이나, 학습하는 원저작물의 창작자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한 거예요. 또, AI가 만든 사진이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워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 등의 피해 사례를 문제로 지적하기도 했어요. 탈모에 비유하며, 피해가 생긴 후에 손을 쓸 게 아니라 한 발 앞서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뉴니커도 있었어요.  


🍕자유롭게 인정해야 해 (37.5%) 🔵

“창작물로 인정할 수 없어요.” AI가 내놓은 걸 창작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인간의 사상 등이 들어가야 예술이고 창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AI의 창작에 이런 과정은 없다는 것. 데이터를 조합한 결과물을 내놓을 뿐이라는 거예요. 과정도 결과만큼 중요하다는 지적이기도 한데요. AI 창작물만 널리 쓰이면 창작자들은 창작에 대한 의욕을 잃을 거로 걱정한 뉴니커도 있었고요.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AI 창작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니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어요. AI가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는 점이나, 학습하는 원저작물의 창작자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한 거예요. 또, AI가 만든 사진이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워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 등의 피해 사례를 문제로 지적하기도 했어요. 탈모에 비유하며, 피해가 생긴 후에 손을 쓸 게 아니라 한 발 앞서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뉴니커도 있었어요.     🍕자유롭게 인정해야 해 (37.5%) 🔵

“창작은 인간만의 영역이 아니에요.”
창작에 대한 개념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뉴니커가 많았어요. 데이터의 조합이라고 해서 꼭 창작이 아니라고 볼 수 있냐는 것. 모든 예술이 그렇듯 찾는 사람이 많으면 인정받는 거고, 아니라면 규제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도태될 거라고도 했어요.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일이라든지, 프롬프트를 적용하는 일이라든지, 어떻게든 사람의 상호작용이 들어간다고 말한 뉴니커도 있었고요. 과거에 옷을 만들 땐 장인이 일일이 만들었지만, 이젠 브랜드만 달고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처럼 창작 환경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다고 비유한 뉴니커도 있었고요. 

“규제보다는 보호수단이 필요해요.”
아직 발전 단계인데 규제를 떠올리는 건 이르다는 의견도 많았어요. 새로 생기는 시장인 만큼 초기에는 규제가 아니라 지원으로 방향을 잡아야 기술도 발전하고 다른 나라 사이에서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것. 이에 관해 신약 개발의 예를 든 뉴니커도 있었고요.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에 관해서는 기획사에도 음원 수익이 분배되는 ‘저작인접권’처럼 부수적인 권리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좋겠다고 한 뉴니커도 있었어요. 이 밖에도 AI 활용 창작물이 아니라 AI 범죄를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어떤 도구도 범죄로 활용될 여지는 있고, 그 영역만 따로 떼어 해결해야지 AI 사용 자체를 옥죄어선 안 된다는 것.
 

🍕이런 것도 같이 생각해보자 🟡

이런 생각도 있었어요:

  • AI를 통해 많은 사용자가 쉽게 창작물을 만드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 좋은 것 같아. AI가 침범해선 안 되는 영역과 AI의 도움을 받으면 좋은 영역을 구분하면 어떨까? 

  • 빅테크 기업이 AI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 AI를 사용하는 건 사람이잖아. AI에 대한 규제만 만들 게 아니라 인간이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교육도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해.

  • AI 활용 창작물이 널리 쓰이면 사람이 고르거나 만든 작품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는 분위기도 생길 것 같아.

  • 규제를 하더라도 정말 하면 안 되는 것만 딱딱 집는 네거티브·핀셋 규제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오프라인 피자 파티 결과, 'AI 활용한 창작물, 어디까지 인정해야 할까?'라는 물음에 토론을 나누기 전에는 '규제해야 한다'(59.3%), '자유롭게 인정해야 한다'(40.7%)로 나왔는데요. 토론 후, '규제해야 한다'(62.5%), '자유롭게 인정해야 한다'(37.5%)로 나왔어요.

7월 8일 뉴닉 오프라인 피자파티에는 총 25명의 뉴니커가 참여해주었어요. 뉴니커들의 열의와 지성이 하도 뿜뿜해서 토론 내내 오디오가 꽉꽉 차다 못해 시간이 부족할 지경이었는데요. (🦔: 뉴닉 에디터들이 뉴니커들 의견 정리하느라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슴!) 이 밖에도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하며 상반기 피자스테이션도 돌아보고, 평소 뉴닉 팀과 피자스테이션 갖고 있던 궁금증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어요. 파티 내내 따스한 말과 눈빛, 배려로 자리를 빛내준 뉴니커들 모두 감사해요. 다음에 또 만나요! 🤙

뉴닉팀과 피자파티에 참여한 뉴니커들을 찍은 단체 사진이에요.

* 참여자 분들의 동의를 얻어 촬영 및 업로드한 사진이에요.

뉴니커, ‘AI 활용 창작물’에 관해 이야기해보니 어때요?
생각이 달라졌거나 더 고민하게 된 부분이 있나요?

아래 링크를 눌러 뉴니커의 최종 의견도 보내고,
피자스테이션에 대한 피드백도 들려주세요!

나 원래 말도 잘하고 그런데 왜 이런지

피드백도 잘 보내

THANK YOU

지난 ‘TV 수신료 분리징수’ 피자스테이션에 대해 뉴니커 여러분이 남겨준 피드백을 살펴봤어요.
🍕아침 출근길마다 읽는데 피자스테이션을 보며 조금이나마 똑똑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아요. 
🍕공영방송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느꼈고, 확실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보지 않는 공영방송을 위해 수신료를 내는 게 부당하다고 느꼈는데, 피자스테이션을 읽고 나니 아직까지는 성급한 결정인 것 같아 생각이 바뀌었어요.
🍕‘당장 해야 해’라는 문항이 편향됐다고 느꼈어요.
🍕유럽에서 수신료는 폐지되고 있는 게 아니라 아예 세금으로 통합되고 있다는 걸 정확하게 짚어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피자스테이션을 다 보고 난 지금! TV 수신료 분리징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는 총 72명이 답변해줬어요.

  • 너무 성급한 결정이야 (84.7%, 61명)

  • 당장 해야 해 (8.3%, 6명)

  • 잘 모르겠어 (6.9%, 5명)

TV 수신료 분리징수 피자, 무슨 내용이었는데? 👉 지난 피자 바로 보러 가기

#문화#테크#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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