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4 새해, 어떤 것들이 달라질까? 🐉

모두 새해맞이 떡국 잘 챙겨 먹었나요? 갑자기 달라져 버려 낯선 달력의 숫자만큼, 올해 우리 사회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인데요. 2024년이 되어 달라지는 것들이 뭐가 있는지, 뉴니커에게 도움 될 만한 정보들만 쏙쏙 골라서 정리했어요.

올해 살림살이에 도움 될 만한 정보 있나?

  • 최저임금 올라요 💰: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에서 9860원으로 2.5% 올라요. 하루에 8시간씩 주 5일 일한다 치면 주휴수당을 포함해 매달 약 206만 원의 월급을 받아요.

  • 통신비 부담은 내려요 📱: 3만 원대로 가격을 확 낮춘 5G 요금제가 올해 1분기 중 출시돼요. “휴대폰 통신비 너무 비싸요!” 하는 말이 나오자 정부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내놓은 건데요. 또 정부는 올해 중 통신사·삼성전자 등과 협의해 30만~80만 원대 중저가형 스마트폰도 새롭게 내놓을 계획이라고.

  • 교통비 아끼는 K패스 도입 🚌: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부 요금을 환급해주는 K패스가 5월부터 도입돼요. 청년층의 경우 요금의 30%를 돌려주는데, 회당 1500원씩 총 60회 지출했을 경우(9만 원) 한 달에 총 2만 7000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고.

  • 병사 월급도 올라요 🪖: 병사 월급이 전반적으로 모두 올라요. 병장 월급은 100만 원에서 125만 원, 이병 월급은 60만 원에서 64만 원이 된다고. 병사가 목돈을 저축할 수 있게 해주는 ‘장병내일준비적금’에 대한 정부 지원금도 월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오르는데, 군 생활 기간 매달 40만 원씩 적금을 넣는다고 했을 때 전역 날까지 최대 1469만 원을 모을 수 있어요.

청년정책은 어떻게 달라질까?

  • 출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 청년 청약통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2월에 출시돼요.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인 만 19~34세 무주택자 청년은 모두 가입할 수 있고, 한 달에 저축할 수 있는 금액도 50만 원 → 100만 원으로 늘어난다고.

  • 빈 일자리 취업 지원해요 👷: 제조업·해운업 등 만성 인력난을 겪고 있는 ‘빈 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는 청년에게 지원금을 줘요. 3개월, 6개월 근속 시 각 100만 원씩, 정부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 취업지원제도 확대해요 📋: 일을 하고 싶어도 못 하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한 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원 대상이 늘어나요. 직업훈련 등 취업 지원 서비스는 물론, 저소득층 구직자는 소득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이전에는 18세~34세 청년만 지원할 수 있었는데, 이 기준이 15세~34세까지로 확대된 것.

일상에서는 또 뭐가 바뀔까?

  • 중대범죄자 신상 공개 확대 🚨: 신상 공개 대상 범죄자의 범위가 확대돼요. 원래는 살인·성폭력 등 특정 분야 범죄자 신상만 공개 대상이었는데, 올해부터는 정도가 심한 상해죄인 중상해·특수상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마약범죄 등 용의자의 신상도 공개될 수 있는 것.

  •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의무화 🐶: 1월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이 진료비를 접수 창구·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야 해요. 진료비를 미리 알 수 없어 불편을 겪는 소비자가 많아지자 법이 바뀐 건데, 진찰·상담·입원·백신 접종 등 총 11개 진료 항목이 진료비 게시 대상이라고.

#경제#라이프#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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